철원 - 걷기·야구·낚시대회
목장음악회·누드촬영 행사 등

10월 넷째 주말을 맞아 철원에서 다채로운 문화 체육행사가 열린다.

추수가 한창인 전방지역을 걸으며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미래길 걷기 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10시30분 DMZ생태평화공원에서도 열린다.이번 대회에는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남·녀·혼합복식 3부에서 20대부터 60대까지 연령별,경기력에 따른 급수로 나눠 경기를 펼친다.지난 15일 개막한 ‘제11회 철원오대쌀배 사회인 야구대회’도 인근 철원종합운동장에서 22일까지 열린다.22일에는 ‘제12회 철원군수배 전국민물낚시 대회’가 오후 1시부터 산내들낚시터에서 개최된다.

문화예술행사도 잇따라 마련된다.고석정 임꺽정 광장에서는 21,22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2017 가족과 연인이 함께하는 고석정 명품 문화광장 공연’이 열린다.21일 오후 3시에는 지역의 대표적인 승마 목장인 대암홀스랜드에서 실내승마장 준공식을 기념하는 ‘목장음악회’를 개최한다.

같은 날 오전 10시 한탄강 일원에서는 예총 철원지부(회장 이용주) 주최로 ‘제13회 철원한탄강 전국 누드촬영대회’가 열린다. 안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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