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무릉1교 보수공사

속보=지난 3월 21일부터 15t 덤프트럭 등 대형 차량 전면 통행 제한(본지 3월 27일자 16면)에 들어간 영월 무릉도원면 무릉1교가 지난달 30일부터 통행을 재개했다.

이를 위해 영월군은 교량 상부 슬라브의 열화 현상과 망상 균열이 심한 부분에 대해 초속경 콘크리트 타설로 통행을 재개시켜 추석 연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특히 군은 그동안 지속적인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원을 지원받았다.군은 오는 12월까지 상부 슬라브 뿐만 아니라 교량 받침과 신축 이음장치,교각 기초 보수,거더 보강,연석 등의 보수 공사를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한편 무릉1교의 경우 1994년도에 완공한 노후 교량으로 22억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된다. 방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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