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내일부터 스위스 로잔 방문
프리젠테이션·질의응답 진행
FISU 본부 12월 개최지 발표
세계대학 치어리딩선수권대회는 FISU(국제대학 스포츠연맹)에서 2년에 한 번 열리는 전 세계적인 대학생 치어리딩 대회로 40개국 1200여명의 선수와 2000여명의 임원 및 심판,1000여명의 응원단 등 총 4200여명이 방문하는 대규모 행사다.이를 위해 시는 지난 9월 대한민국 개최도시로 공식 유치신청서를 FISU에 제출했다.
개최지 결정은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FISU 본부에서 유치신청국의 프리젠테이션 발표 및 질의응답을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곳으로 결정된다.유치 결정은 오는 12월 FISU 본부에서 확정·발표될 예정이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세계대학생 치어리딩 대회는 세계적인 대학생 행사로서 국제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젊고 역동적인 문화 확산 및 대학생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큰 계기가 되는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유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현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