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정선권역에 소재한 25개 산과 104㎞ 구간의 등산로 입산이 통제된다.정선군은 내달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예방대책 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대책 본부 운영 등의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이 기간 동안 입산이 통제되는 곳은 철미산,각희산,지장산,노추산 등 25곳(1만2768㏊)이다.또한 병방산,애산산성,각희산,고양산 등 모두 27곳의 등산로(104.3㎞)도 폐쇄된다.군은 초기 진화를 위해 산불예방 유급감시원 90명,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77명,군청 초동진화대 18명,마을이장 182명,산불무인감시카메라 10대,산불예방공동임차헬기 1대,산불진화차 11대 등을 운용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동계올림픽 벨트 대형산불 대비 강화 방안과 산불진화대 전문화,야간·대형·방화성 산불 특별관리는 물론 다양한 홍보활동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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