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명 동시수용 불구 대기줄
단풍구경 등산객도 축제 경험
테마목장 백일홍 꽃 활짝 장관

▲ 올해 처음 선보인 발골퍼포먼스에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 올해 처음 선보인 발골퍼포먼스에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섬강일대에서 열리는 횡성한우축제에 관광객들이 붐비고 있다.

지난19일 개막한 횡성한우축제는 21,22일 휴일을 맞아 관광객들이 일시에 몰려 최고의 성황을 이뤘다.횡성한우축제장 최고의 백미인 농·축협 셀프식당에는 전국최고 품질인 횡성한우를 맛보려는 2000여명을 동시에 수용하고도 20∼30m의 줄을 섰다.설악산·오대산등 단풍구경을 갔던 등산객 일부도 귀경길에 횡성한우축제장에 들려 전국 최고의 입맛을 경험했다.횡성한우의 특징은 입안 가득 퍼지는 최고의 육즙에 있다.발골퍼포먼스장에는 한우의 모든부위를 배워 한우의 맛을 정확히 음미하려는 관광객들이 몰렸다.횡성한우축제장에는 횡성한우만을 선별,제공하고 있어 고기를 구매하는 관광객들로 붐볐다.또 섬강건너편 테마목장은 올해 처음 선보인 백일홍 200만그루의 활짝핀 꽃이 최고의 장관을 이뤘다.백일홍꽃과 밭에서 노니는 한우와 섬강이 어우러진 풍경이 관광객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섬강중간 수상카페는 물론,농특산물판매장에도 값싸고 품질좋은 물건을 구매하려는 실속파 관광객들의 줄이 이어졌다.횡성한우를 맛본 관광객들은 “왜 횡성한우가 전국최고의 품질인지 알았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권재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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