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맨손잡기 2550명 참가 등 인기

▲ 연어축제의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인 연어맨손잡기 체험에 참가한 외국인 체험객들이 연어를 잡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 연어축제의 대표적인 체험프로그램인 연어맨손잡기 체험에 참가한 외국인 체험객들이 연어를 잡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지난 19일 개막된 양양연어축제가 4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22일 ‘연어 자연으로 보내기 행사’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올해 양양연어축제에는 외국인 관광객 5800여명을 포함해 총 17만 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연어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체험형 축제답게 연어 맨손잡기와 연어열차 생태체험,연어탁본뜨기,목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었다.그중에서도 가장 큰 인기를 얻은 프로그램은 단연 ‘연어 맨손잡기’.평일 2회,주말 5회 등 총 14차례 운영한 맨손잡기 체험은 인터넷 사전예약과 현장접수를 통해 조기에 매진되면서 총 2550명이 참가했다.

지난해부터 운영된 연어열차 생태체험도 1550여명이 열차를 이용해 연어주제관인 내수면생명자원센터 연어생태체험관을 방문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올해 유료로 전환된 연어 탁본뜨기도 여전한 인기를 과시했다.또 21,22일에는 축제행사장과 남대천생태관찰로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낙산사,수산항 등 주변 관광지를 연계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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