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장배 전국 원투 낚시대회
백경진 씨 1위 수상 영예
경품추첨·축하공연 진행

▲ 지난 21일 삼척 해변에서 열린  삼척시장배 전국 원투낚시대회 시상식에서 김양호 삼척시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명준
▲ 지난 21일 삼척 해변에서 열린 삼척시장배 전국 원투낚시대회 시상식에서 김양호 삼척시장,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이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명준
청정 삼척바다가 전국 낚시 애호가들의 손맛을 사로잡았다.

지난 21일 삼척해변과 증산해변 백사장 일대에서 삼척시와 강원도민일보 주최,국민생활체육 삼척시낚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삼척시장배 전국 원투 낚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명품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졌다.이번 원투낚시대회 1위는 백경진(34·서울,가자미29.0㎝)씨,2위는 김성기(58·삼척,가자미 27.5㎝)씨,3위는 오병호(47·삼척,가자미 26.1㎝)씨가 차지한 가운데 1위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2위 상금 150만원과 트로피,3위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또 4위 상금 50만원,5위 상금 20만원,6위~10위까지와 최고령·최연소상,원거리와 외국인 참가 등 특별상에는 상품이 전달됐으며,모든 참가자에게는 중식과 기념품,경품추첨권이 제공됐다.특히 삼척시청 해양수산과 직원과 삼척시낚시연합회 운영위원을 비롯해 보건소,경찰서,소방서 등은 참가자 안전을 일일이 챙기면서,무결점 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몫했다.시상식에서 김양호 시장은 “낚시대회 참가를 위해 삼척을 찾아 준 낚시인들과 가족 등에게 감사하다”며“해상 케이블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삼척을 자주 찾아주고 전국에 많이 알려달라”고 말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인생과 생활속에서 낚시를 통해 잠시나마 인생의 여유를 갖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준 시와 낚시협회 관계자 등에게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상식에는 김양호 삼척시장,김중석 강원도민일사장,박영자·이정훈·정정순·한동수 시의원,박승남 삼척시낚시협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푸짐한 경품추첨·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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