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장배 전국 원투 낚시대회
백경진 씨 1위 수상 영예
경품추첨·축하공연 진행
지난 21일 삼척해변과 증산해변 백사장 일대에서 삼척시와 강원도민일보 주최,국민생활체육 삼척시낚시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제14회 삼척시장배 전국 원투 낚시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명품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졌다.이번 원투낚시대회 1위는 백경진(34·서울,가자미29.0㎝)씨,2위는 김성기(58·삼척,가자미 27.5㎝)씨,3위는 오병호(47·삼척,가자미 26.1㎝)씨가 차지한 가운데 1위에게는 상금 500만원과 트로피,2위 상금 150만원과 트로피,3위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또 4위 상금 50만원,5위 상금 20만원,6위~10위까지와 최고령·최연소상,원거리와 외국인 참가 등 특별상에는 상품이 전달됐으며,모든 참가자에게는 중식과 기념품,경품추첨권이 제공됐다.특히 삼척시청 해양수산과 직원과 삼척시낚시연합회 운영위원을 비롯해 보건소,경찰서,소방서 등은 참가자 안전을 일일이 챙기면서,무결점 대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몫했다.시상식에서 김양호 시장은 “낚시대회 참가를 위해 삼척을 찾아 준 낚시인들과 가족 등에게 감사하다”며“해상 케이블카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삼척을 자주 찾아주고 전국에 많이 알려달라”고 말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인생과 생활속에서 낚시를 통해 잠시나마 인생의 여유를 갖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며“알찬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 준 시와 낚시협회 관계자 등에게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상식에는 김양호 삼척시장,김중석 강원도민일사장,박영자·이정훈·정정순·한동수 시의원,박승남 삼척시낚시협회장과 회원 등이 참석했으며,푸짐한 경품추첨·축하공연 등이 이어졌다. 진교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