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치악배 국내풋살대회 폐막
참가선수만 1000명 규모 확대
외지팀 지역 관광·음식점 방문
특히 20대부터 50대 등 연령과 성별에 따른 맞춤형 대회로 풋살활성화와 실력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지난 21일 열린 개막식 행사에는 원창묵 원주시장,김찬영 강원도민일보 부사장,최성재 도의원,김명숙 원주시의원,곽도영 전 도의원 등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또 이날 입장상은 질서있는 행동을 보인 수원유나이티드팀에게 돌아갔다.
외지 참가팀은 이틀간 원주에 머물면서 경기장 주변 음식점을 찾아 식사를 해결하는 등 상권 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경기를 일찌감치 마친 팀들은 원주지역 관광지를 방문해 여가를 즐기는 등 건강도시 원주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었다.
원창묵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건강한 삶은 개인건강과 사회를 풍요롭게 하는 촉매제 역할을 한다”며 “원주시도 풋살 동호인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2일 열린 결승전에서는 20대 우승팀에 춘천 쏘울FS, 30대 우승팀에 원주EOB, 40대우승팀에 춘천 발기FS, 50대 우승팀에 춘천 발기FS ,여성부 우승팀에 강릉레전드FC가 각각 차지해 상금과 상장등이 전달됐다. 박성준 kwwin@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