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풀빛아이중창단 동요 콘서트
‘천개의 바람 되어’ 촛불 퍼포먼스

▲ 풀빛아이 중창단
▲ 풀빛아이 중창단
‘2017 풀빛아이 중창단과 함께하는 동요 콘서트’가 오는 25일 오후 7시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홍천군이 주관하는 이번 음악회에서 풀빛아이 중창단은 성일용의 지휘로 ‘고마운 아침밥’ ‘노래는 마법버스’ ‘노래가 만든 세상’ 등을 선보인다.

또 풀빛아이 OB 명예단원들과 엄마사랑 중창단,홍천무궁이소년소녀합창단 등이 우정 출연해 세월호 참사 피해자를 추모하는 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촛불 퍼포먼스와 함께 펼치는 등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이어 전 출연진이 ‘네잎클로버’ ‘참 좋은 말’ 등으로 구성된 동요 메들리를 부르며 대미를 장식한다.

풀빛아이 중창단은 지난 2009년 강원지역 어린이를 중심으로 창단된 어린이 중창단으로 지난해 청풍동요제와 철원 노동당사 평화동요제 등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매년 담 낮은 학교 사랑 음악회,겨울나무 동요 페스티벌 등 찾아가는 동요 음악회를 선보이고 있다. 최유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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