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전 ‘강원FC 사생대회’ 성공개최
강원한우 스폰서 데이행사도 인기

▲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을 찾은 강원 FC 서포터즈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정일구
▲ 춘천 송암스포츠타운을 찾은 강원 FC 서포터즈가 선수들을 응원하고 있다. 정일구
강원FC의 홈 춘천 이전은 흥행 면에서 성공가도가 예상된다.22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KEB하나은행 2017 K리그 클래식 35라운드 홈경기경기에서 비록 패했지만 올시즌 최다인 7438명 구름관중을 동원하며 상위스플릿 리그 흥행을 예고했다.

이날 경기는 강원FC로서는 첫 상위 스플릿라운드 홈경기다.강원FC는 올 시즌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센터 축구경기장에서 홈경기를 진행했으나 평창동계올림픽 준비를 앞두고 보안구역으로 묶이며 새로운 홈경기장으로 춘천을 선택했다.춘천 홈경기는 풍성한 행사가 이어지며 구름관중이 모였다.이날 강원FC가 집계한 관중수는 7438명으로 이는 올시즌 최고 기록이다.강원FC는 올 시즌 구단 사상 첫 상위 스플릿라운드에 진출하며 명경기를 예고했다.상위 1~6위 팀들의 명품 경기가 펼쳐지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날 다양한 행사가 열려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식전공연과 함께 ‘강원도민일보와 함께하는 강원FC 사생대회’는 강원FC의 문화 융복합 프로젝트 ‘컬처 리믹스’에 힘을 더했다.강원한우와 함께하는 스폰서 데이 행사가 이어져 강원한우를 상징하는 기념품과 경품교환권을 증정했다.또 모닝 자동차,전기 오토바이,강원한우선물세트,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입장권,이근호와 정조국 사인 유니폼,손흥민 친필 사인볼 등 올 시즌 성원을 보내준 강원도민과 축구팬에게 다양한 경품이 증정됐다.강원FC의 셔틀버스 운행도 구름관중 동원에 힘을 보탰다.이날 춘천 시내 4곳과 강릉에서 셔틀버스가 출발해 관중입장을 도왔다.

최동용 춘천시장은 “올시즌 첫 춘천 홈경기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남은 두번의 홈경기도 구름관중이 예상된다.춘천이 축구대회 유치로 체육과 관광 등 발전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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