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16일간 운영
현재 견학 신청 100% 완료
관람객 전년비 19.7% 증가
선착순으로 이뤄지는 예약은 지난 20일 99.7%가 진행돼 조기 마감이 예상돼 왔다.현재까지 예약 인원은 1627명으로 지난해 가을 여행주간 견학인원 1359명에 비해 19.7%,268명이 증가했다.717OP 견학은 기간 동안 오전 11시와 오후 2시 등 1일 2회 운영되며,1회 최대 51명이 견학하게 된다.
견학이 허용된 관광객은 고성군 현내면 마차진리 통일전망대 출입신고소에서 출입신고를 한 후 개인 차량으로 이동,통일전망대 주차장 6·25전쟁 체험관 앞에 모여 단체로 버스를 타고 OP로 이동하게 된다.동해안 최북단 관측소인 717OP는 현재 관광객들이 갈 수 있는 통일전망대보다 더 북쪽에 위치해 나무꾼과 선녀의 전설을 지닌 비무장지대 호수인 감호를 비롯해 동해선 육로와 철도 등 북한지역을 더 자세히 볼 수 있다.한편 717OP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내년 2월 9일부터 25일까지도 개방될 예정이다. 남진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