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민·군 정주여건 개선 추진
봉오평화마을 연말 조성 완료
오음리새뜰마을 내년 3월 착공

화천 낙후지역인 북부권역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북부권역 개발은 민·군 정주여건 개선사업으로 산양권,봉오권,다목권,사창권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군은 상서면 봉오리 일대에 29억여원을 투입해 2013년부터 진행 중인 봉오평화마을 조성사업을 연말 준공할 계획이다.봉오평화마을은 다목적 체육관,경로당,공부방 등이 포함된 민·군 복지프라자를 비롯해 공원을 갖추게 된다.이와 함께 지난해 시작된 봉오새뜰마을 사업도 현재 공사가 한창이다.지역 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과 안전시설 정비,편의시설 조성이 목적인 봉오새뜰마을 조성사업은 현재 공정률 50%를 보이고 있어 내년 계획대로 준공될 전망이다.

올해 공모사업에 선정된 오음리 새뜰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3월 사업대상지를 확정한데 이어 7~9월 마을추진위원회 구성,주민사업설명회 및 이견 수렴 등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군은 올해 안에 기본계획 수립 후 도 승인을 받아 내년 3월 착공해 2019년 하반기 완공한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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