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연계 해설사 양성 등 계획
지역 생태관광 활성 탄력 전망

인제 생태관광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지역공동체사업(CB)센터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인제군은 25일 오후 3시 인제읍 남북리에서 CB센터 준공식을 갖는다.지난 2015년 한강수계기금 청정사업 공모에 선정돼 3년간 18억이 투입된 CB센터는 717㎡규모의 지상 3층 복합건물로 조성됐다.센터는 하늘내린인제 로컬투어사업단이 위탁 관리한다.

센터 1층에는 로컬투어사업단을 비롯해 지속가능한RCE,인제여행이 입주하며 농·특산물 가공품의 판매장도 운영된다.2,3층은 평생학습 교육장과 동아리 시설,음악연습장의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특히 로컬투어사업단이 23개의 마을과 연계해 생태관광지역 지도자·해설사 양성교육,생태관광 프로그램 시범사업,소규모 테마형교육여행단 유치 등을 추진,농촌생태관광 활성화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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