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코다 챔버 앙상블 첫 내한공연

미국 카네기홀이 인정한 ‘디코다 챔버 앙상블’의 첫 내한공연이 24일 오후 7시 강원대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강원 CBS(본부장 나이영)가 창립 22주년을 기념해 마련했다.‘디코다 챔버 앙상블’은 피아노,바이올린,첼로,바순,트럼펫 등으로 구성,음악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이번 공연에서는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비발디의 ‘사계’,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알비노니의 ‘아다지오’ 등 귀에 익은 명곡들을 선사한다.

폭넓은 음악세계,창조적인 연주 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디코다 챔버 앙상블’은 미국,영국,독일,아이슬란드,일본 등 국제 무대에서 감동의 음악을 선사하며 카네기홀을 대표하는 앙상블로 인정받고 있다.나이영 본부장은 “강원도민에게 가을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음악을 선물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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