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산간지역 영하 날씨

동해안 지역에 간접적인 영향을 끼치던 제21호 태풍 ‘란(LAN)’의 세력이 급격히 약해지면서 소멸됐다.23일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강풍을 동반한 태풍 란은 일본 수도권을 관통하는 과정에서 세력이 빠르게 약해지면서 이날 오전 9시쯤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소멸했다.하지만 태풍 여파로 동해중부전해상은 풍랑특보가 여전히 발효 중이며,강한 바람과 함께 매우 높은 물결이 일고 있다.

한편 24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고,낮 최고기온도 20도 이하를 보이겠다.기상청은 “24일 새벽 영서와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며“일교차가 10도이상 차이가 나면서 건강관리와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 해야한다”고 예보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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