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절약·친환경 경영 추구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확보

▲ 춘천 다럼앤바이오 김기섭 대표가 이달 초 베를린 소재 독일 환경부 청사에서 열린 EMAS 인증식에서 인증서를 받고 있다.
▲ 춘천 다럼앤바이오 김기섭 대표가 이달 초 베를린 소재 독일 환경부 청사에서 열린 EMAS 인증식에서 인증서를 받고 있다.
춘천 다럼앤바이오(대표 김기섭)가 국내 최초로 ‘유럽환경 인증’에 성공,유럽시장 진출 교두보를 확보했다.다럼앤바이오는 최근 제주지역 3개 기업과 함께 국내 최초로 유럽의 환경 경영인증제도인 ‘이마스(EMAS·Eco-Management and Audit Scheme)’ 인증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마스(EMAS)는 기업의 환경경영시스템을 평가해 인증하는 유럽의 강화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제도로 이마스 인증에 성공한 국내 기업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인증은 기업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에너지를 절약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유럽연합의 환경인증일뿐 아니라 기업 스스로 자발적 환경성명서를 제정하고 실천함으로써 건강한 지구의 생태환경을 지속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김기섭 다럼앤바이오 대표는 “친환경 경영을 추구하는 이마스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국내시장뿐 아니라 글로벌시장 진출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다럼앤바이오는 제주지역 3개 기업과 함께 이마스 인증 확산을 위해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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