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고등부 신기록 도전할 것”

“전국체전 신기록에 이어 한국 고등부 신기록에 도전하겠습니다.”

강원의 대표 효자종목 역도에서 올해 전국체전 첫 도선수단 대회신기록이 작성돼 화제다.황상운(태백 철암고 2년·사진)은 24일 충북 영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고부 94㎏급 경기에서 인상 165㎏.용상 193㎏,합계 358㎏을 기록하며 3관왕에 올랐다.이는 인상에서 기존기록보다 6㎏,용상에서 1㎏,합계 7㎏ 이상 향상된 대회신기록이다.또 인상과 합계는 학생신기록도 경신했다.황상운은 지난해 1학년임에도 전국체전 같은 종목 은메달 3개를 목에 걸며 ‘한국역도 기대주’로 역도계의 관심을 모았다.황상운의 목표는 한국신기록(인상 185㎏,용상 221㎏,합계 396㎏) 도전이다.황상운은 “현재 청소년국가대표인데 성인이 돼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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