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만3914건… 5년전 대비 86%↑

올들어 지난달까지 강원도내 주택인허가 실적이 5년전과 비교해 86% 증가하는 등 각종 개발호재에 주택 건설 붐이 일고 있다.

30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전국 주택건설 실적 현황’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강원도내 주택인허가는 2만3914건으로 5년 전 대비 86% 증가해 수도권과 광역시를 제외한 9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도내 주택 착공과 분양실적도 9개 시도 중 가장 크게 증가했다.올들어 지난달까지 도내 주택착공은 1만3002건으로 5년 전인 2012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26.6% 증가했으며 공동주택 분양승인도 같은 기간 대비 49.5% 늘었다.반면 전국 평균 주택인허가실적은 5년 전과 비교해 10% 상승에 그쳤으며 주택 착공과 분양 실적은 각각 4%와 15.7%의 감소세를 보였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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