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전 피겨 국가대표 인터뷰
“국제적인 행사 참가해 영광
관객 입장 즐길 수 있어 기대”

대한민국 동계스포츠의 전설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화인수를 앞두고 그리스를 찾아 평창의 성공을 기원했다.평창동계올림픽 성화인수행사 리허설이 열린 30일 그리스 파나티나이코 경기장에는 피겨퀸 김연아(사진) 선수가 찾아 성화를 맞는 소감을 밝혔다.다음은 1문1답.

-평창 성화를 맞는 소감은.

“성화를 계기로 평창의 열기가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이 확산됐으면 좋겠다.개인적으로도 국제적인 행사에 함께하게 돼서 매우 영광스럽다.그리스라는 나라에 처음인데 올림픽 발상지에 오니 마음도 색다르다.평창올림픽 행사를 여기서 하게 돼서 기억에 남을 경험이 될 것 같다.”

-평창 성화가 특별한 이유는.

“선수로서 동계올림픽을 2번 치렀지만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것이기 때문에 감회가 새롭다.홍보대사 뿐 아니라 관객 입장에서도 올림픽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된다.”

-앞으로 평창을 위한 활동계획은.

“남은기간 동안 국내든 국외든 대회 열기가 더 뜨거워질 수있도록 할 수 있는 부분에서 최대한 도와나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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