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도심을 가르는 공지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설치한다.

이달 공사에 들어가 내년 말 준공할 예정이며,국비 포함 120억원이 투입된다.저감시설이 설치되는 곳은 일성아파트,남춘천교 보훈회관 앞,퇴계교 휴먼시아1단지 앞,거두교 퇴계주공4단지 부근이며,총 저장 용량은 8200㎥이다.

저감시설이 가동되면 빗물에 섞여 공지천으로 유입되는 오염물질이 걸러진다.시관계자는 “공사가 시작되면 의암호 방향 공지천 왼쪽 산책로 통행이 제한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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