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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음이 짙던 계절이 지나고 형형색색 단풍이 아름다운 자태를 유감없이 뽐내는 계절마저 지나 조만간 눈꽃이 흩날리는 산의 절경이 눈앞에 시원하게 펼쳐질 것이다.우리 강원도는 산림청이 선정한 100대 명산중 약 4분의1 정도에 해당하는 명산이 자리하고 있다.하지만 등산객이 많은 만큼 산악 사고도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다.최근 5년간 도내 산악안전사고는 약 4100건으로 연평균 820여 건에 달한다.이 중 50%정도가 무리한 산행으로 인한 단순 환자이지만 실종 및 추락사고도 약 23%로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대체로 산악사고는 저녁 즈음에 신고가 들어온다.‘기다리다 보면 내려오겠지’하고 생각하다 해가 질때 쯤 서둘러 신고하기 때문이다.해가 진 산은 누구에게나 낯설다.매번 오르내리던 길도 처음 와 본 길이 된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이러한 산악사고 발생 시 신고자와 대원간의 위치를 지도에 나타내 실시간으로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강원119신고앱’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것은 ‘시간’이며 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것이 바로 ‘강원119신고앱’이다자신의 스마트폰에 ‘강원119신고앱’이라는 탄탄한 보험을 들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하는 것은 어떨까. 남궁 규·평창소방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