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출신 김용화 감독 제작보고회
400억 투입 5년 준비 11개월 촬영
내달 20일 개봉·역대급 캐스팅 관심
준비 기간만 5년,촬영 기간만 11개월에 달한다.총제작비는 400억원으로,제작에 연인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7개의 지옥을 세트와 컴퓨터그래픽으로 구현하는 등 새로운 기술적인 시도도 했다.
김 감독은 “불, 물, 철, 얼음, 거울, 중력, 모래 등의 이미지를 차용하거나 재해석해 영화 속 세계관을 구현했다”면서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는 화려한 시각적 요소가 있지만, ‘신과 함께’는 최대한 현실화시켜 관객들이 자연스럽게 지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하정우·주지훈·김향기가 저승 삼차사 역을, 차태현은 저승의 재판을 받는 의로운 망자 자홍 역을 맡았다.이정재는 지옥의 재판관 염라역으로 출연,초호화 캐스팅으로 역대급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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