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센터,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원예산업 육성을 위한 밑그림이 마련된다.양양군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소득수준의 향상과 식생활 패턴의 변화 등으로 원예농산물의 비중이 증가하고 산지유통시설 지원이 확대되는 추세에 따라 지역 원예산업의 밑그림이 될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위해 관련 연구용역을 통해 원예농가의 실질적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고 중앙정부와의 정책적 연계로 관련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원예산업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내부터 오는 2022년까지 5개년을 과업범위로 하는 이번 용역에는 원예산업 기본현황과 산지유통조직 육성계획,생산기반 강화 및 농가조직화 방안 등이 포함된다.한편 양양군의 원예농산물 재배는 지난 2015년 기준,채소 234㏊,과수 391㏊,특용작물 174㏊로 전체 농산물 생산면적 3424㏊의 23%이며 매출은 전체 661억 4200만원의 39% 수준인 259억 1000만원으로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최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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