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토목·조경공사 시공사 선정
택지 68필지·녹지 3만㎡ 조성

양양 하조대 인근 중광정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이 이달중 착공된다.

군은 현북면 중광정리에 추진하고 있는 전원마을 조성사업이 모든 사전협의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지난 15일 토목 및 조경공사를 위한 시공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옛 군부대 훈련장 8만 5603㎡에 조성되는 중광정지구 전원마을은 기반시설을 군에서 조성하는 지자체형 사업으로서 500~660㎡ 규모의 택지 68필지와 함께 36%인 3만㎡가 녹지공간으로 개발된다.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신규마을로 선정된 중광정지구 전원마을은 국비 17억원과 군비 36억원 등 총 53억원이 투입되며 1년여의 기반시설 공사를 거쳐 내년말 사전 모집한 입주예정자를 대상으로 분양하게 된다.군은 최근 거주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사업에 속도를 내 2019년에 입주하도록 할 예정이다. 최 훈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