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까지 동면 원당리 조성
전시공간 최소화 체험중심 운영

산림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DMZ 목재문화 체험장이 조성된다.양구군은 대암산 일대 산림자원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DMZ 목재문화 체험장을 내년 6월까지 동면 원당리에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비와 군비 등 21억원이 투입되는 DMZ 목재문화 체험장은 711.86㎡의 면적에 목재 공예장과 전시장,체험장으로 구성된다.

군은 지난 8월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9월부터 공사를 하고 있다.기반조성 및 시설물은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되도록 형질 변경을 최소화하고 조성 목적에 맞도록 전시공간은 최소화하고 체험 중심의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설이 완공되면 방문객들의 목공 체험을 위해 체험장에 1회 40명을 기준으로 개인용 공구 및 공용 장비를 비치하고 체험장이 운영할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협의해 개발할 예정이다.

진종인 whddls25@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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