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군인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
장병·주민 등 3000여명 참석
유공자 표창… 공연 열기 ‘후끈’

▲ 제8회 홍천군 군인의 날 화합 한마당행사가 17일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장병과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제8회 홍천군 군인의 날 화합 한마당행사가 17일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장병과 주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천군민들의 홍천주둔군 사랑이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울려 퍼졌다.

홍천군번영회(회장 전명준)는 17일 오후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장병 2000여명,주민 1000여명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회 홍천군 군인의 날 화합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승락 군수,황영철 국회의원,김태성 11사단장,유은재 3기갑여단장,주우삼 제1야수교단장,신동천 군의장과 군의원,신영재·신도현 도의원,김진환 경찰서장,변금옥 교육장,이기중 소방서장,지역기관단체장,번영회원,주민 등이 대거 참석해 격려했다.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군인의 날을 조례로 제정,해마다 군번영회 주관으로 열리고 있는 행사에는 11사단을 비롯 3기갑여단,제1야수교,국군홍천병원 등 홍천 주둔 군장병과 의경,의무소방원을 초청해 유공 군인에 대한 표창,초청가수 공연 등 화합 한마당 행사로 진행됐다.이날 공연장을 찾은 장병들은 걸그룹 들의 열창이 이어지자 환호성을 지르며 실내를 후끈 달궜다.

노승락 군수는 “홍천서 복무하는 장병과 의경,소방원들은 안보 지킴이는 물론 지역의 파수꾼으로서 각종 재난 재해시 대민지원을 통해 군민과 함께해 줘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전명준 군번영회장은 “최근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토방위와 지역주민들의 치안과 재산을 보호하는 군장병과 의경,의무소방원들을 위로하는 자리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강원도민일보 TV는 이날 군인의 날 화합 한마당 개회식과 초청가수 공연을 유튜브,페이스 북등을 통해 생중계해 호평을 받았다. 유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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