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교통망 개선 호재
민간아파트 분양률 최고 206대 1
평균매매가 전년비 12∼14% 상승
그동안 영동지역은 강원도내에서 영서권에 비해 접근성이 떨어져 주목받지 못했지만 최근 동계올림픽이라는 대형 호재에 서울양양고속도로와 서울~강릉 KTX가 개통되고 동서고속화철도 개설이 진행되는 등 교통망이 크게 개선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또 바다와 산이 있어 휴양지 분위기를 낼 수 있는데다 세컨하우스 열풍까지 더해지면서 동해안 부동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달 양양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3.3㎡당 574만원으로 지난해 11월 평균(501만원)과 비교해 14%(73만원) 상승했으며 속초는 전년동기(603만원) 대비 13%(80만원)오른 683만원,동해와 강릉은 각각 12%,8% 올라 같은기간 서울(8%)과 경기도(4%)의 상승률을 웃돌았다. 김도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