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이래 첫 1조원 돌파 기록
복지 예산 증가율 25.4% 최고

춘천시는 내년도 당초 예산안이 1조2005억원 규모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당초 예산 9731억원보다 23.4%(2274억원) 늘어난 수치로 역대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특히 당초 예산안이 1조원을 돌파한 건 개청 이래 처음이다.당초 예산안에서 복지 분야 예산은 3044억원으로 올해보다 25.4% 늘어나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고,다음은 지역개발(19.1%),환경(15.2%) 순이다.시는 고교 전 학년 무상급식 지원을 위해 교육경비 지원액을 올해(70억원)보다 43%를 증액한 100억원을 편성했다.시관계자는 “예산 증가는 개발사업 호조에 따른 세외 수입,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지방세,국도비 증가가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김정호 kimpr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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