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보다 9.47p 올라

▲ 코스닥이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며 780선을 돌파한 20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9.47포인트(1.22%) 오른 785.32에 장을 마감했다.
▲ 코스닥이 하루 만에 반등에 나서며 780선을 돌파한 20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이날 코스닥은 9.47포인트(1.22%) 오른 785.32에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이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20일 10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9.47p(1.22%) 오른 785.32로 장을 마쳤다.이는 종가 기준으로 2007년 11월 7일(794.08) 이후 10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지수는 전장보다 0.89p(0.11%) 오른 776.74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오전에 연고점(16일 장중 780.22)을 돌파했고 이후 상승 폭을 더 키웠다.이에 따라 시가총액(종가 기준)은 275조5천23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794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 흐름을 주도했다.기관과 개인은 각각 131억원, 331억원어치를 각각 팔아치웠다.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매도 우위,비차익 거래는 매수 우위를 보여 전체적으로는 699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이날 코스닥 시장의 거래량은 8억2000만주,거래대금은 6조5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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