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관련주 한국콜마 주목

▲ 류승열   NH투자증권 춘천WM센터장
▲ 류승열
NH투자증권 춘천WM센터장
지난주 국내 증시 지수는 2539선에서 시작해 2475선에서 끝났다.지난달 28일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 지명자가 청문회에서 연방준비재도의 보유 자산을 3∼4년 내로 최대 2조달러 줄일 것을 피력하면서 ‘점진적 금리 인상’방침을 밝힌 재닛 옐런의 기조를 그대로 끌고 가겠다는 의견을 내비쳤다.이는 오는 13일 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단서를 제공한 셈이다.우리나라의 경우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1.5%로 0.25%p 인상하고 추가 조정 여부를 신중히 판단하겠다고 밝히면서 지난주 증시는 원화 강세와 반도체 가격 하락,MSCI 리밸런싱,금리인상,차익실현 욕구 확대,연말 북클로징 수급 등이 주요 하락의 원인으로 2500선을 하회했다.

이번주 국내증시는 2440∼2510선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확대로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과 함께 그동안 노이즈 해결과 중국 대규모 경제사절단 방중 관측,문화 교류 등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오는 8일로 예정되어 있는 미국 부채한도 협상도 주목된다.최근 세법개정안의 통과 가능성 확대 등으로 미국 정치권의 불협화음이 크지 않은 가운데 부채한도 협상 결렬에 따른 셧다운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주 추천종목은 한국콜마다.중국 관련주로 2018년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213억과 918억으로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국내 화장품 부문의 이익 비중이 높고 고성장 채널로의 노출도가 커 화장품 산업 전반적인 성장률 개선의 직접적인 수혜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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