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석 CORE 사업단장

송민석(사진) CORE사업단장은 “인문학은 기본적으로 어떤 상황이나 텍스트에 대한 상황분석 능력,비판력,상상력을 포함한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고 궁극적으로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다”며 “웬만한 계산 등은 인공지능 등 기계가 할 수 있겠지만 인간만이 할 수 있는 분야,즉 ‘예측’에 대한 길을 열어주는 것이 교양이고 인문학”이라고 강조했다.송 단장은 특히 현대 또는 미래사회에서 기계와의 경쟁체제를 이겨내려면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영역을 지키고 개발시켜 나가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인문학적 교육과 사고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송 단장은 “이번 CORE 사업을 통해 필수 과목으로 인문교양강좌를 많이 포진시켰다”며 “가톨릭관동대 학생들은 어학 강좌를 제외하고 순수 인문강좌 36학점을 이수해야 하고,이를 통해 인문학적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지역사회 공동체의 인문역량 강화 또한 대학의 사명 이라는 인식 아래 다양한 인문학 강좌를 온·오프 라인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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