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이 그림자처럼’ 펴내
자유주제로 시·수필 등 수록

▲ 천주교 춘천교구 가톨릭문우회는 최근 춘천 죽림동성당 말딩회관에서 ‘그리움이 그림자처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 천주교 춘천교구 가톨릭문우회는 최근 춘천 죽림동성당 말딩회관에서 ‘그리움이 그림자처럼’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천주교 춘천교구 가톨릭문우회가 작품집 ‘그리움이 그림자처럼’을 펴냈다.

이 책에는 ‘예수님의 계시’ ‘성지 순례 다녀온 나’ ‘성모동산’ ‘신부님은 소피아만 좋아해’ 등 신앙 안에서의 삶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 수록됐다.자유주제로 집필한 시 70여편,수필 20여편,동화 등을 비롯해 춘천교구 가톨릭미술인협회 회원의 회화작품이 함께 실렸다.

가톨릭문우회는 춘천교구 사제와 신자 33명으로 구성된 문학 모임으로 배광하 영동가톨릭사목센터 관장의 지도를 받고 있다.

지난 2003년 첫 번째 작품집 발행 이후 매년 작품집을 출간하고 있다.정인조 춘천교구 가톨릭문우회장은 “가톨릭문우회는 삶과 신앙 안에서 문학의 저변을 넓히고 회원들 간의 창작의 기회를 공유하고 있다”며 “작품을 통해 진실된 삶을 살아가고 복음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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