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의 벽·통합의 문 건립 캠페인 마감 D-2

‘평화의 벽·통합의 문’은 평화의 염원을 담은 벽에서 통합과 소통을 상징하는 문으로 재탄생한다.외벽에는 평화와 사랑의 의미를 담고 있는 세계의 언어가 새겨진다.또한 세계 분쟁지 국민의 웃는 얼굴이 형상화된다.평화의 벽·통합의 문 바닥은 안정감을 주는 화강석으로 조성된다.이어 LED조명이 설치,야간에도 아름다운 벽과 문을 감상할 수 있다.평화의 벽 정중앙에 위치하게 될 통합을 상징하는 원 형태의 조형물은 올림픽 개·폐회식장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으로 구성됐다.

건립 캠페인은 최북단 지역에 있는 철원 묘장초등학교 학생들이 고사리 손으로 쓴 평화염원이 알려지면서 양구 등 접경지역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참여가 이어졌다.지난 2월에는 일본 NHK방송에서 D-100을 맞아 평화의 벽 건립 캠페인과 관련한 특집방송을 내보냈다.지난 11월 광화문광장에서는 강릉 송정해변 일대에서 철거된 군 해안철책을 펜스아트로 승화한 ‘평화대제전-철책에서 평화를 보다’가 진행됐다.평화의 벽 메시지는 가로 9cm,세로 5cm의 동판에 새겨진다.1인당 5만원이다.캠페인 참여문의는 평화의벽건립위원회 033)260-9330~3로 하면된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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