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레이트 지붕 개량 등 정주여건 개선
공정률 95% 내년 5월 사업 마무리

인제 귀둔마을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되는 등 마을이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인제군은 내년 분리수거장과 마을공원 조성을 마지막으로 귀둔리 새뜰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한다.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마을 내 취약지역 생활개선사업으로 선정된 뒤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된 귀둔리의 새뜰마을 조성사업은 이듬해인 지난해 3월부터 공사가 시작돼 3년간 국·도비 포함 총 40여억원의 예산이 투입,취약한 마을 내 생활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진행됐다.

특히 노후주택 비율이 78.1%에 달했지만 주택(30곳) 슬레이트 지붕 개량과 빈집(15채) 철거,노후주택(24가구) 정비사업으로 소외됐던 농촌마을의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또 마을하수관거와 주차장,담장,쉼터 정비사업과 시설기반 조성으로 마을이 새롭게 단장됐다.이번 새뜰마을사업은 현재 공정률 95%로 내년 5월 준공된다. 최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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