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3단계 마지막 재정 투자 사업인 방파호안 2공구 공사에 SK건설이 최종 낙찰됐다.11일 동해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국토부 주관으로 실시된 동해항 방파호안 2공구 사업에 SK건설이 기술·가격점수가 높아 현대건설을 제치고 최종 낙찰 됐다.

이번 방파호안 공사는 시공일괄 입찰(턴키) 방식으로 추진된다.SK건설은 지난달 이미 국토부에서 주관한 기술평가에서 우위를 점했으며 이번 조달청의 가격심사에서도 적절한 것으로 평가됐다.SK건설은 토우건설,용진건설,신화건설,세광건설,태성건설,여운과 컨소시엄을 맺었다.

방파호안 2공구는 사업비 2108억2500만원을 들여 호안 1016m와 해안보호대책시설 1식 등을 갖춘다. 홍성배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