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삼척 범시민추진위 창립
지역주민·출향 인사 123명 참여
12개 시군 공조·대내외 홍보도

삼척시민과 출향인사들이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과 완전개통을 위해 힘을 모은다.

가칭 동서고속도로 조기건설촉구 범시민추진위원회(이하 동서고속도 조기건설 범추위)는 12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단체와 주민대표,출향인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삼척(총 250.4㎞) 동서고속도로(동서6축)미개통 구간 조기 착공과 완전개통을 촉구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동서고속도 조기건설촉구 범추위는 출향인사를 포함한 지역내 각계각층 대표 123인으로 구성됐다.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 시민공감대 형성과 동서고속도로 협의회 12개 시·군 추진위원회 등과 연계,조기건설과 완전개통 분위기 확산을 주도한다.이날 별도로 운영집행위원회를 구성한 후,동서고속도로 건설이 국가 고속도로건설 5개년계획에 반영될때까지 대내·외적인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시청 시민회의장에서는 시와 강원연구원이 공동으로 평택~삼척간 동서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위한 당위성 확보와 지역 의지 결집 등 차원에서‘동서고속도로 제천-삼척 조기 건설 추진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갖는다.

포럼에서는 김재진 연구위원이‘동서고속도로 조기건설 전략’,신동주 강원대 교수가‘도로망 구축과 강원도 관광’에 대한 발제에 이어 정책적 대안을 모색한다.

한편 제천~삼척 고속화철도(ITX) 대안으로 거론되는 동서고속도로는 지난 1997년 착공,지난 2015년 6월말 평택~제천(127.2㎞) 구간이 완전 개통됐지만,제천∼삼척 구간(123.2㎞)은 요원한 상태다. 진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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