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오봉댐·속초 쌍천 등 안전

강원도내 동해안권 상수원 물이 농약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주환경청(청장 박미자)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동해안권 주요 상수원인 강릉 제2수원지(오봉댐)와 속초 쌍천 상수원보호구역 인근 농경지 및 하천 등에 대해 농약 잔류량 실태를 조사한 결과,13년간 농약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조사는 2개 상수원보호구역 인근 농경지에서 사용 가능한 카보퓨란(어독성 2급) 등 8개 농약성분에 대해 토양 8개 지점,상수원수 4개 지점,농경지 유출수 8개 지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회씩 실시했으며 여전히 농약 불검출 상태를 유지했다. 정태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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