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액 8369억 줄어 3조5314억
공공공사 수주액도 15.3% 감소

올해를 기점으로 강원건설경기가 쇠퇴기에 들어설 전망이다.통계청 등에 따르면 올들어 10월까지 도내 종합건설,전문건설,시설물유지관리업 등 도 전체 건설수주액은 3조5314억여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4조3683억여원보다 19%(8369억원) 감소했다.지난 10월 도 전체 건설수주액이 1조원 이상 줄면서 도내 건설경기가 하향곡선을 그리게 된 것이다.

이 가운데 한달만인 11월 도내 종합건설업체들의 공공공사 수주액도 감소,올 한해 강원건설 실적 하락이 예고되고 있다.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종합건설사들의 공공기관 건설수주액은 1529억1270만여원으로 전년동월 1806억3652만여원보다 15.3%(277억2382만여원) 줄었다.

때문에 올들어 10월까지 7.3%던 도 종합건설업계의 전년동기대비 공공기관 건설수주액 증가율이 올해 1월~11월 기준 4.3%대로 하락,도내 건설경기가 위축되고 있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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