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노승락 홍천군수

-민선 6기를 평가한다면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의 밑그림을 그렸다고 본다.귀농귀촌 특구 지정에 따른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인구유입 효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군민이 행정에 대해 신뢰하고 감동을 줄 수 있도록 현장중심의 다양한 행정 구현도 군민들로부터 많은 공감을 받고 있다.특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각종 국책사업 공모는 물론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해 내년도 예산을 도내 시·군중에서 네번째로 많은 5000억원대로 편성했다는 점이 이를 반증한다.이외에도 취약계층 주거복지 개선과 행복주택,산단형 행복주택,공공임대주택 건립 추진 등도 지역발전과 맥을 같이하고 있다.특히 아름답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위해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사업,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백양치터널 개통,지르매재 터널 조기 완공과 널미재 터널 조기 개설 추진 등 굵직한 현안 해결에 적극 나서기도 했다.”

-내년도 역점 사업은

“2018년은 홍천으로 명명(命名)(고려시대 제8대 현종 9년(1018년)된지 천년(千年)되는 해다.홍천군의 융성과 번영을 위해 군민의 종 제작,역사박물관 건립 등 후세에 유산으로 남겨야하는 사업들을 추진해야 한다.또한 지방 소멸시대에 대응해 인구 늘리기 정책과 산업의 변화와 창업,새로운 트랜드에 맞게 조례와 규칙 재정비,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질적 개선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농업관광 융복합 귀농휴양단지 조성 사업,홍천 승마복합단지 조성,국립 산림복지단지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경쟁력 제고를 통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홍천을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서겠다.이를 위해서는 신생아 출산율을 높이고 외지에서 우리 군으로 이주하는 사람이 많아야 한다.군민들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없이는 어려운 만큼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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