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예산 총괄규모 3197억원

양양군의 내년 예산이 2577억 3600만원으로 확정됐다.

양양군의회는 12일 제227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2018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이날 의결된 전체 예산은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산안과 규모는 같지만 세출예산의 일부가 삭감돼 예비비로 편성됐다.

삭감된 예산은 연창리 무지개주유소 인근 구거 복개공사 5억원을 비롯해 지경관광지 조성사업 3억 5000만원 등으로 감액된 사업비는 전액 예비비로 편성돼 앞으로 추경을 통해 시급한 사업에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군의회는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 23억 1555만원이 증액 편성돼 제출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함에 따라 올해 양양군 예산안의 총괄규모는 일반회계 2988억 269만원,특별회계 209억 2981만원 등 3197억 3250만원으로 확정됐다.

최 훈 choihoon@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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