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이달말까지 동계올림픽 특구,경기장 이동구간의 노후·불량시설물 정비사업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이번사업은 27억원을 들여 지난해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올림픽 특구,경기장 이동구간의 노후·불량한 시설물 310개소를 철거,보수,도색등을 정비했으며,나머지 시설물은 이달말까지 정비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올림픽 개폐회식장 도로변에 있는 낡고 허름한 건축물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시설물을 철거해 주차장으로 만들고, 올림픽플라자,관람객 승하차장 사이 노후건물벽,담장에는 올림픽 기념 벽화를 조성했다.올림픽 기념 벽화는 풍속도,동계올림픽 역사,올림픽 설상경기,대관령 풍경등 4개 테마로 그려져 관광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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