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 연계 관광 개발 등 노력
행복버스·청년 농업인 육성도

▲ 동해지역 농협육성단체인 고향주부모임은 최근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 동해지역 농협육성단체인 고향주부모임은 최근 김장김치를 담가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농협동해시지부(지부장 이상춘)가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공헌 사업을 펼쳐 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동해시지부는 ‘범 농협 전국동시 영농지원발대식’에 동참,봉정 마을에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특히 농촌 체험 활성화를 위해 6차산업 연계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지자체의 협력을 통해 비닐하우스 설치,농업용 부직포 공급,원적외선 곡물건조기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쳤다.또 화재 취약농가에 대해 화재 예방용 경보기와 소화기 세트를 52농가에 설치했다.직원들은 또 성금을 모아 지역 햅쌀 100포(4㎏)와 연탄 2000장을 구매해 지역 소외계층에 기탁하는 등 수호천사의 역할도 했다.

이와함께 농촌 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식사랑 농사랑 어린이 농촌 식문화 체험 학습’을 개설하는 한편 농업인 행복버스를 운행,의료봉사와 장수 사진촬영을 하는 등 봉사 활동도 전개했다.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헌법에 반영토록 하기 위해 1000만명 서명운동에 동참했으며 젊은 농업인력 육성을 위한 올해의 청년 농업인상을 발굴,수상토록 하는 등 농협의 사회적 기능에 충실했다.

이상춘 동해시지부장은 “농협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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