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 중계석] 강릉

강릉시의회는 12일 ‘제263회 정례회’를 열어 내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사했다.배용주 의원은 “수해와 화재,지진 등 크고 작은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행동 요령을 모르는 주민들이 많다는 점에서 대대적인 홍보 및 계도,안내 활동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박건영 의원은 “바다 등지에서의 조난사고 구호에 도움을 준 민간인 등에 대한 경비 지원 조례가 있으나 관련예산은 편성되지 않고 있다”며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박경자 의원은 “올림픽 경기로 인해 남대천으로 옮겨지는 게이트볼연합회의 임시 컨테이너 박스를 올림픽 이후에도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구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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