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지방세 체납액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방세 체납액은 2015년 285억원,2016년 253억원,2017년(11월 현재) 235억원으로 해마다 줄었다.올해 235억원 가운데 500만원 이상 고액체납은 140억원(423명)으로 59%를 차지한다.시는 500만원 이상 체납자의 금융거래를 제한하기 위해 신용정보기관에 체납 정보를 등록했고,10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신문에 명단을 공개했다.시는 이외 관허사업 제한,압류,공매,번호판 영치 등의 강력한 징수활동을 벌이고 있다.시관계자는 “고의적으로 체납처분의 집행을 피하거나 재산을 은닉,탈루할 경우 끝까지 추적 징수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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