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록화 등 사업 지원 혜택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는 국립무형유산원이 지역의 무형유산 보호와 전승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전국 도시 1곳을 선정해 추진하는 사업이다.강릉시는 내년에 ‘올해의 무형유산도시’ 명칭을 사용하면서 홍보책자 제작,무형유산 축제 지원,지정·비지정 무형유산 목록화 및 사진 기록화 등의 사업에 지원을 받고,전통공예대전과 무형작품 공연,전시회,교원 연수 등의 협력사업을 펼칠 수 있다.시 관계자는 “올림픽 경기장 등의 시설을 활용한 전통문화 공연 및 전시회 유치를 통해 문화올림픽 전승 열기를 이어가고,지역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체계적 전승 및 학술적 발전에 디딤돌을 놓는 한편 무형문화유산 행사에 국비 지원을 받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올해의 무형유산도시는 경남 진주(2014년),충남 당진(2015년),전북 남원(2016년),전북 전주(2017년)로 이어져왔다. 최동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