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즈활동 보훈의미 되새겨

▲ 보훈 보따리꾼 서포터즈가 지난 1일 해단식을 갖고 공단 태극기 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했다.
▲ 보훈 보따리꾼 서포터즈가 지난 1일 해단식을 갖고 공단 태극기 조형물 앞에서 기념촬영했다.
국가유공자와 대학생들이 현장 소통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되 새기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신영교)은 최근 본사 회의실에서 제2기 대학생 온라인 서포터즈 ‘보훈 보따리꾼’ 해단식 가졌다. ‘보훈 보따리꾼’은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28명을 선정,6개팀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공단 산하 5개 보훈병원과 6개 보훈요양원을 방문,현장취재를 통해 다양한 형식의 멀티콘텐츠를 개발했다.

특히 대학생들은 이번 보훈 보따리꾼 활동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며 세대간 갈등을 극복하고 보훈과 섬김의 의미를 되 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보훈 보따리꾼 활동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지혜씨는 “그간 활동을 돌아보니 보훈의 가장 큰 의미는 공감과 기억이라 생각한다”며 “소홀했던 어르신들을 기억하고 그 분들과 공감하는 게 우리 젊은 세대의 가장 큰 의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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