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정기인사 도출신 대거 약진

농협 정기인사가 12일 단행된 가운데 강원도 출신 인사들이 대거 약진했다.춘천 출신 장덕수(52·사진) 농협중앙회 조합구조개선지원부 국장이 부장으로 자체 승진했다.장 부장은 춘천고와 강원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강원본부 기획총무팀장,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 국장,중앙회 조합구조개선지원부 국장 등을 역임했다.

상호금융에서는 영월 출신 김재형(55·사진) 상호금융 스마트금융 단장이 디지털금융부장으로 승진했으며 원주고 출신 박광웅(54) 자금부장은 유임됐다.경제지주(농경)에서는 강릉고 출신 이택용(55) 산지유통부장이 양곡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은행에서는 평창 대화고,강원대 출신인 김남열(54·사진) 평창군지부장이 스마트금융부장으로 승진했다.김 부장은 정선군지부 팀장,중앙본부 e비지니스,원주남지점장을 역임했다.또 홍천 출신 허병희(54) IT금융지원부장은 IT금융부장으로 수평 이동했다.

생명보험에서는 춘천고 출신 이학규(54·사진) 춘천남지점장이 IT정보보호부장으로 승진했다.이 부장은 영월군지부 부지부장,농협정보시스템 상무 등을 거쳤다. 김기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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