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구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추진
18억 투입 양구읍 상리 건립

양구군이 출산율 제고를 통해 인구 늘리기에 적극 나서기 위한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를 추진한다.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사업은 우리나라의 출산율이 계속 감소하고 있어 향후 20,30년 후에는 지방자치단체가 소멸되는 인구 절벽에 도달 할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비롯됐다.

군은 도비 6억원과 군비 12억원 등 18억원의 사업비를 양구읍 상리 791㎡의 부지에 공공 산후조리원을 건립한다.내년 준공될 예정인 공공 산후조리원에는 신생아실과 입원실,급식시설 및 부대시설 등의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군은 공공 산후조리원 신설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예정부지 내의 건물 및 토지 소유주와의 협의와 감정평가,예정부지 내의 기획재정부 소유 토지의 분할매각 협의와 보건복지부와의 설치기준 완화 협의 등을 마쳤다.군은 실시설계 실시와 함께 서울과 대구 등 5곳의 공공 산후조리원을 방문해 벤치마킹을 모두 마친 상태다.지난 11월에는 도로부터 공공 산후조리원 설치 보조금 교부가 결정되고 모자보건법 시행령 개정 등으로 지자체의 공공 산후조리원 신축이 가능해졌다. 진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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