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강릉제일고 출신 피지컬 출중
이, 상지대 졸 오버래핑 적극 가담

▲ 최준혁
▲ 최준혁
강원FC는 22일 ‘강원 신인’ 최준혁(강릉제일고)과 이호인(상지대 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최준혁은 강원FC U-18 팀인 강릉제일고 출신으로 올해 대학 무대를 평정했다.대학추계연맹대회 최우수선수상,2017 한국대학축구연맹 우수선수상 등 대학 무대에서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186㎝,88㎏의 압도적인 피지컬을 바탕으로 상대 공격수를 봉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준혁은 “현재는 많은 경기를 뛰는 것이 목표다.기회가 오면 좋은 모습을 보여 경기 출전을 늘려나가겠다”고 말했다.

▲ 이호인
▲ 이호인
이호인은 대학 시절 오른쪽 수비수로 많은 경기에 나섰다.원래 포지션이 중앙 수비수였던만큼 탄탄한 수비력을 자랑한다.

100m를 11초에 주파할 정도로 빠른발을 자랑한다.스피드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오버래핑을 전개하는 것도 강점이다.올해 아시아대학선발로 뽑히기도 한 그는 능력과 성적을 인정받아 ‘2017 강원축구인의 날’ 행사에서 대학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호인은 “아직 피지컬 부분이 많이 부족하다.체중을 늘리고 웨이트트레이닝을 통해 몸을 만들겠다.목표는 우승 멤버가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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